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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과 치료 약물

세상을 보는 지혜 2024. 3. 6. 06:00

극심한 정신질환은 환자를 무능하게 하고 환자 가족과 환자를 돌보는 사람에게 심한 좌절감을 줍니다. 1950년대 이전에는 급성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그들의 전체 삶을 기관에 입원하고 있었습니다. 1950년대 클로르프로마진
(chlorpromazine)이 소개됐습니다. 이후 새로운 약물이 개발되고 있고 항정신병약물은 정신질환 치료에 혁명적이었습니다. 

 

정신병과 치료약물
정신병과 치료 약물

정신병이란

정신병은 망상, 환각, 착각, 혼란한 행동, 다른 것과 연결하기가 어려운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건강 상태를 말합니다. 행동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부터 심한 초조와 공격성까지 범위는 다양합니다. 심한 의심과 망상이나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해치려 한다는 편집증을 보이는 정신병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환자들은 무엇이 착각이고 무엇이 현실인지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학적, 법적으로 부적격자로 종종 여겨집니다. 정신병은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됩니다. 급성정신병은 몇 시간 또는 며칠 사이에 나타납니다. 만성 정신병은 몇 달 또는 몇 년 넘게 나타납니다. 

 

뇌손상이나 약물과량 복용, 심한 우울증, 만성 알코올중독, 약물중독과 같은 원인이 정신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유전적 요인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행하지만, 정신병 환자의 대다수는 원인을 찾지 못합니다. 

 

정신병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장기간 약물 치료 없이는 사회에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환자들은 그들의 의료인을 주기적으로 찾아가야 됩니다. 일생동안 약물복용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가족구성원과 사회적 지지 그룹은 지속적인 약물치료 없이는 기능을 할 수 없는 환자들을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신분열병

정신분열병은 비정상적인 사고와 사고 과정, 장애가 있는 의사소통, 다른 사람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위축과 높은 자살 위험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병 유형입니다. 정신분열병은 임상적 현상을 기초로 하고 하부 유형을 나눕니다. 

정신분열병의 증상과 징후

정신분열병은 전체 인구의 1~2%에서 나타나는 가장 보편적인 정신병입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초기 성인기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15~24세, 여자는 25~34세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습니다. 환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예를 들어 환각, 망상, 편집증을 경험합니다. 또 산만한 진술 또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의사소통과 같은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극도의 과잉행동과 혼미 상태 사이에서 빠른 변화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무관심하고 이탈된 태도도 보입니다. 이상하고 비합리적 행동도 보입니다. 개인위생이 변화하거나 직업이나 학업 수행이 악화하기도 합니다. 사회적 상호작용과 대인관계가 위축됩니다. 

의료인의 정신분열병 관찰

의료인이 정신분열병 환자를 관찰할 때는 양성과 음성 증상 모두를 찾아야 합니다. 양성 증상은 정상적 행동에 다른 것이 더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행동은 환각, 망상, 혼란한 사고와 언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음성 증상은 정상적 행동에서 감소된 것입니다. 이런 증상은 흥미, 동기, 감응 혹은 일상 활동의 즐거움 감소를 포함합니다. 

 

음성 증상은 많은 정신분열병환자가 다른 사람과 같지 않은 인격을 나타냅니다. 양성과 음성 증상의 진단은 적당한 항정신성약물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신분열병의 원인은 많은 이론이 제시돼 있지만 분명하지 않습니다.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가족들에게서 정신분열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많다는 것이 유전적 요소로 나타납니다. 

 

다른 이론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질환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해당 이론은 운동 활동을 조절하는 영역인 기저핵에서 도파민 경로의 과잉활동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신병의 약물학적 관리

심한 정신병의 관리는 어렵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그들의 행동을 정신이상의 행동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약물치료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약물치료가 심각한 경련이나 성적 기능의 상실과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부작용을 만들어 내면, 치료에 대한 응낙은 감소하고 환자들에게서 치료하기 전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자들은 왜 다른 사람들이 그들과 같이 생각하고 볼 수 없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요와 불신, 극단적인 좌절감이 환자들에게서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을 위한 최우선 목표는 정신병적 증상의 강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강도의 완화는 환자들이 자기관리와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포함해 보통의 사회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증상의 강도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약리학 관점에서 치료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 모두를 갖고 있습니다. 

 

많은 정신병적 증상이 오늘날 약들로 통제될 수 있지만, 이로 인한 유해 반응은 일반적이면서도 종종 심하기도 합니다. 항정신병의 약물은 정신질환을 치료하지는 않기 때문에 증상들은 단지 환자들이 계속 약을 복용하는 것을 선택하는 한 완화될 따름입니다. 실제 약물치료를 중단한 환자들의 병 재발 확률은 60~80%에 달합니다. 

 

효능을 기준으로 다양한 항정신병 약물들 사이에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정신분열증을 위한 단일한 약의 선택은 없는 셈입니다. 특정한 약물을 선택하는 것은 임상실험이나 유해 반응 발생, 환자의 요구에 기초를 둡니다. 예컨대 정신병뿐만 아니라 파킨슨병을 가진 환자들은 최소한의 추체외로 부작용의 항정신병약을 필요로 합니다. 

 

기계류를 다루는 사람들은 진정 작용을 지니지 않은 약을 필요로 합니다. 성적 활동을 하는 여성과 남성은 성적 상호작용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이 없는 약을 원할 수 있습니다. 내과의사와 정신보건 간호사의 경험과 기술은 성공적인 정신병 약물치료에 굉장히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