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이 평균 약물 용량과 약물 투여방법을 기억하고 모든 환자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성공적인 약물치료를 위해서 의료인은 반드시 각각 환자의 요구를 평가하고 사정해야 합니다.
전인적 약물 치료의 개념
의료인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반드시 환자 개개인을 독자적이고 전체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사회환경 내에 존재하고 생리적, 정신문화적,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통합된 전인체로서 기능하기 때문입니다. 의료인에게 치료를 받는 사람들의 연령, 유전, 생리적 특성, 개인의 습관, 생활습관과 환경 등 위험 요소가 어떻게 특별한 질병을 얻게 될 가능성을 높이는지 알기 위해선 전체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 통합 피라미드
인간 통합 피라미드는 환자들을 전인적인 개체로서 다루고자 하는 개념입니다. 이 모델은 건강관리체제시스템 내에서 환자들의 간호적, 약물적 요구에 대해 유용한 개념을 제공합니다. 모든 레벨은 서로 연결돼 있고 서로 의존적입니다. 실제 환자의 약물치료를 계획할 때 모든 단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 약물이 투여될 때 노인은 젊은 사람보다 더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환자들은 문화적, 인종적 차이로 인해 약물 대사가 달라 다른 치료 결과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 통합 피라미드를 고려해 의료인은 약물치료가 단지 증상을 다루는 게 아니라 환자 전체와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것이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구에서 이용되는 현대의학은 전인적 의학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서구의학은 특정한 질병, 발병 원인과 치료에 초점을 둡니다. 질병은 특정 기관과 시스템의 기능 부전으로 여겨집니다. 때때로 질병은 더 세부적으로 한 효소의 DNA 변화 또는 기능부전으로 정의되기도 합니다.
정밀한 기술은 특정한 구조나 효소의 기능적 이상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경우 전체로서의 환자는 질병의 분류에 묶여 보이지 않게 됩니다. 어떻게 왜 환자에게 암이나 당뇨병 또는 고혈압이 생기게 되었는지, 환자는 어떻게 느끼는지 정신사회적, 문화적 측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약물치료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의료인은 각각의 개인 치료에 있어 환자의 정신사회적, 영적, 공통적인 영역 속에서 전인적인 치료를 제공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에 대한 정신사회적 영향
정신사회적이란 용어는 의료에서 한 개인의 사회적 환경 속에서 정신적인 발달로 기술됩니다. 한 인간의 삶에서 사회적, 정신적인 면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영성은 사랑과 열정, 공감의 표현, 주는 것과 용서, 삶을 즐기는 것, 마음의 평화와 삶의 충만함을 찾는 것과 관련이 깊습니다.
영적인 삶은 정서적,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삶의 구성요소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의료인 관점에서 모든 인간은 통합된 정신사회적, 영적 존재로서 간주됩니다. 건강의 손상은 개인의 정신사회적 상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종종 개별적인 간호와 치료약, 정신치료적 상담이 함께 요구됩니다.
정신적, 사회적, 영적이라는 용어는 간호학 저서에서 빈번하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환자들이 강한 영적 종교적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질병에 대한 개념이 약물치료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이 건강에 위협이 될 때 환자는 정신적, 사회적, 영적 문제를 육체적 증상과 함께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은 나쁜 건강과 고통, 외로움, 절망과 죽음과 관련된 문제들을 직면하고 동시에 자신들의 상황에 대한 의미와 가치, 희망을 찾고자 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개인의 안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의학적 치료, 간호 및 약물치료의 선호에도 영향을 줍니다.
약물 치료의 문화적 민족적 영향
민족성이란 것은 생물학적 유전적 유사성을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문화는 개인과 집단에게 의미가 있는 믿음과 가치, 규범을 의미합니다. 한 문화 내에 있는 사람들은 공통의 예절과 종교적 신념, 언어 행동에 대한 특정한 기대를 가집니다. 문화와 민족적 변수들은 약물치료와 직접적인 관계되는 환자 간호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두 가지 모두 환자들의 치료 결과와 사용자에 의해 인지되고 이해되는 특정한 약물의 효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내 비백인의 비율은 25%가 넘지만, 현대 임상약리학은 대부분의 연구 및 임상실험이 백인들을 대상으로 행해집니다. 어떤 연구들은 다양한 인종집단 사이의 대사과정에 차이가 있고, 이는 약물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은 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유전자들이 특정 지역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심박동조율제, 항우울제, 아편제제들은 아프리카인, 아메리카인디안, 동양인에게 다르게 대사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술이 진보됨에 따라 의료인들이 환자의 민족에 따라 처방된 약물의 종류와 양의 차이를 알 수 있게 됐습니다. 환자들 사이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얻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의료인은 문화적인 전통과 환자 간호에 있어 잠재된 영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와 식사 문화 특징
의료인은 다른 인종집단의 환자들을 치료할 때 다양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식사 시 다른 문화적 특성이 있습니다. 특정 음식이 추가되거나 제거되는 것은 투약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도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환자의 식생활에 중요한 양념이나 허브가 약물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양의 치즈나 절인 생선, 포도주 등이 약물과 작용할 수도 있으며 특정 허브는 항우울제, 항응고제, 베타 차단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와 보안 대체 요법
많은 문화집단은 비타민, 허브, 침술 등 대체요법을 이용하는 것은 신뢰하고 있습니다. 어떤 민속요법이나 약초들은 수 천년간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이용돼 왔습니다. 의료인들은 사용된 치료법을 사정하고 처방된 약물의 효과를 최대화하는 데 있어 이런 허브나 보완 대체 요법의 효과를 이해해야 합니다. 의료인은 대체제들이 처방된 약물과 결합해 어떤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약물 치료과 건강 질병에 대한 믿음
건강과 질병에 대한 견해는 문화적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들은 치료적 능력이 있다고 믿는 자신의 커뮤니티 내의 사람들의 도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의료인은 이런 보완대체 치료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의 믿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의료인이 더 많이 알수록 환자들에게 더 많은 지지와 지침을 줄 수 있습니다.